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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Insight

대공황이 아니라 대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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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부터 IT버블, 리만사태 모두 자본주의적인 논리로 설명되지만

 

지금 이 사태는 기존의 경제관념 잣대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에서 저평가, 바닥론, 과거 사례를 가지고 와서 논하는것만큼 무지한 일도 없을 것이다.

 

전세계가 코로나를 잡아내지 못한다면, 파국을 맞이할 것이며, 역사상 전례없는 주가하락을 맞이할수도 있다고 본다.

 

CNBC에서는 일부 과학자들이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에 수백만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20세기 최고의 전염병인 스페인 독감(1918년, 3,000~5,000만명 사망)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유가전쟁은 코로나가 가져올 파급효과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본다. 물론 작금의 상황을 더욱 가속화시키는데 일조하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얼마나 많이 피해를 입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상황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이 떨어지는 칼날과 무엇이 다를까

 

회사채 매입을 끝으로 이제 나올 수 있는 금융 조치는 모두 나온 것 같다. 이제 코로나19를 막아내는 것만 남아있는데 

 

당장 미국에서는 10일 후 의료장비가 모두 바닥이 나는 상황이다. 

 

램데시비르가 효과가 입증된고해도 보급속도보다 전염속도가 훨씬 빠른 상황에서 종식은 예상한 시점보다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고 본다.

 

지금이 리만사태보다도 훨씬 심각하다고 하는데 리만때 4번의 데드캣, 4번의 대폭락 이후 비로소 상승시점에 도달했다는 점을 비추어볼때 

 

이제 겨우 한번의 미약한 상승에 나의 피같은 돈을 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고 저점을 잡지 못해도 전혀 아쉽지 않으니 제발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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