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이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도대체 그 편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곳은 없다.
그래서 이번에 주주서한을 찾는 법을 2분만에 알려드리고자 한다.
예로 스타벅스를 들어 알려드리면 나머지 기업들도 같은 방식으로 찾으면 된다.
주주서한은 보통 CEO의 경영철학, 주주환원정책 등 연례보고서(10K)에는 없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두꺼운 연례보고서를 읽을 시간이 없다면
주주서한(5페이지 내외)정도는 꼭 읽어봐야 한다.
1. 먼저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2. 페이지를 끝까지 내리면 About US → Investor Relations(IR) 메뉴가 있다.
3. 상단 메뉴에 Financial Data 클릭 → Annual Report 페이지에
'FY18 Annual Letter to Shareholders' 라고 링크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위 메뉴를 잘 보면 연례보고서(10K) 외에도 분기보고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자료를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연례보고서의 경우 보통 200페이지가 넘어가는 대신 뉴스기사로 알기 어려운 회사의 향후 전망, 리스크분석 등 세밀한 내용을 아주 자세히 알 수 있다.
오히려 국내주식보다 훨씬 개별종목에 대한 방대한 분석자료가 얼마든지 널려있고 원하는 정보에 접근하기 매우 쉽다. 미국주식은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고하는말은 맞지 않다고 볼 수 있다.
- 언어의 문제가 큰것도 변명이 되기 어렵다. 현재 구글번역이 머신러닝을 거듭한 덕분에 매우 정교하게 번역이 되고 있어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며,
- 유튜브 영상도 영문자막이 있을 경우 자동번역이 되므로 이또한 핑계가 되지 않는다.(갓구글 ㄷㄷ)
물론 영어로 되어있어 처음엔 거부감이 있지만 나오는 용어가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에 처음 한두번만 고생하면 그다음부터는 속도가 붙어 읽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을 것이다.
매번 전부 다 읽어볼수는 없는 일이므로 중요한 섹션을 체크해두고 해당부분만 보면 될 일이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고자 한다.
* 모든 내용은 글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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